누가복음 23장 1-26절. 빌라도와 헤롯, 바라바와 구레네 시몬 > QT로 여는 아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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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T로 여는 아침

누가복음 23장 1-26절. 빌라도와 헤롯, 바라바와 구레네 시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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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VisionChurch
댓글 0건 조회 10,813회 작성일 21-04-01 19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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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복음 231-26. 빌라도와 헤롯, 바라바와 구레네 시몬

 

1. 빌라도

1: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

2: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

- 이것이 사람의 본 모습이다.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. 거기에는 인정, 정의,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. 목적만 이루면 된다.

- 원래 유대인들은 빌라도를 극도로 싫어했다. 자신의 나라를 정복한 로마의 총독이기 때문이다. 유대인들은 세금 내는 것도 싫어했다. 그래서 세금 거두는 세리를 죄인으로 취급했고, 민족의 반역자로 여겼다.

- 그런 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빌라도에게 가고 있다. ?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

 

2. 헤롯

8: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

- 그는 왜 보고자 했을까?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은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. 자신이 죽인 세례 요한이 맞는지 불안했던 것이다. 사람은 죄 짓고 살면 안된다!

 

3. 빌라도와 헤롯

12: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

- 둘은 정치적인 라이벌이다. 그런데 당일 서로 친구가 되었다. 빌라도가 헤롯에게 예수님을 보냈기 때문이다.

- 헤롯의 입장에서는 빌라도가 자신의 조언을 구하있으니 만족스러웠을 것이다.헤롯 대왕이 죽은 뒤 아들들에 의해 분할 통치되고 있던 유대땅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었기에.

- 악인들도 이렇게 서로 세워주고 인정해주면서 친구가 되는데 예수 안에 하나 된 우리는 더욱 그리해야 마땅하지 않을까!

 

4. 바라바

25: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주고 예수는 넘겨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

- 유대인들은 예수를 못박고 바라바를 선택했는데 과연 이 선택이 옳았을까? 옳았다면 훗날 그 결과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그들의 선택이 100%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알게 된다. 예수님은 유대를 넘어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임이 밝혀졌지만 바라바는 그 뒤 세계를 위해 어떤 공헌을 했는지 단 한 줄도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. 

- 내 뜻, 내 선택이 틀릴 수도 있음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. 그런데 우리는 오늘도 내 생각이 100% 맞다고 우기며 산다.

 

5. 구레네 사람 시몬

25: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.

- 내 뜻이 아니지만 억지로라도 십자가 짊어지고 가면 훗날 축복이 된다. 훗날 바울은 그의 아내와 그의 아들들이 교회의 큰 기둥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.(15:21, 16:13)

- 바라바와 구레네 사람 시몬을 통해 내 뜻에만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.

 

 

** 사색 & 묵상 **

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

 

** 결단 & 중보 **

1.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죄짓지 않겠습니다.

2. 십자가 지고 가겠습니다.

3.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게 하소서.

4. 우리 교회가 주 안에서 화목을 누리는 교회 되게 하소서.

5.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.

 

** 나눔 & 실천 **

옆에 있는 가족(이웃)을 인정해주고 세워주는 하루 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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