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호수아 7장. 아간의 범죄와 아이성의 패배 > QT로 여는 아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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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호수아 7장. 아간의 범죄와 아이성의 패배

1 아간의 범죄와 하나님의 진노 2-5 아이성 패배 6-15 여호수아의 기도와 하나님의 명령 16-21 아간의 죄가 드러남 22-26 아골골짜기

* 아이성의 패배

- 이스라엘의 충격과 실망은 컸을 것이다. 출애굽 이후 처음으로 패한 전쟁이니까.

- 그동안 단 한번도 이방민족과 싸워서 진적이 없던 이스라엘... 그래서 그들의 간담이 물처럼 녹아 내렸다

5절 : ....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

-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실패를 맛보게 하시는가?

- 끝장내려고? 아니다... 실패를 통해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.

* 실패한 이유

1.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실패

1절 :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

11절 :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

- 6장에서 여리고성의 모든 금,은,동,철은 여호와의 집 곳간에 가져오라고 명령했다.(6장 24절)

-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은 1)우상을 만들지 못하게 2)백성들 사이 차별이나 계급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.

관계는 상호간에 약속을 지킬 때 돈독해진다. 그러나 저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고 관계에 금이 갔다.

-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실패하면 인생에서 금과 은과 값비싼 의복을 얻을지라도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음을 아간의 이야기는 말하고 있다.

- 아간은 행복을 찾아서 그리했지만.... 결국은 아골 골짜기(괴로움의 골짜기)로 끝나고 말았다.

- 아간과 그의 가족 모두를 몰살시킨 이유는 ... 보고도 못본채 하는 것 또한 죄악이기 때문이다. 그의 아내와 자식, 그리고 부모는 아간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었을 것이다. 텐트에서 함께 살았으니까.

- 그렇다. 우리의 형제자매를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

- 그래서 이스라엘은 운명 공동체이고, 교회에서 서로를 형제, 자매라 부르는 것이다.

2. 욕심

21절 :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

- “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”(약 1:15)

- 그러나 우리는 아간을 욕할 수만은 없다. 왜? 우리도 아간처럼 넘어질 때 많으니까.

- 안다고해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. 아담과 하와를 보라, 다윗을 보라, 가롯 유다를 보라.

- 그래서 스스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더욱 든든히 서라고 사도 바울은 권면하고 있지 않던가!

-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나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있다.

- 이에 우리는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강한 용사로 만들어가야 한다. 그 길 외에는 답이 없다.

3. 교만

3절 :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

- 저들은 6장에서 여리고성의 승리를 맛보았다. 그러나 그게 자신들의 힘 때문이었는가? 아니지 않는가!

-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긴 것인데 그것을 모른다. 그리고 우리도 모른다.

-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은 넘어짐의 앞잡이임을 기억하자!

** 사색 & 묵상 **

“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니라”(잠 16:18)

** 결단 & 중보 **

1. 욕심과 교만에 빠지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다.

2.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겠습니다.

3. 죄는 멀리하고 하나님과는 가까워지는 가정 되겠습니다.

4.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공한 성도들로 가득한 교회 되게 하소서.

5. 이 땅에 전쟁이 그치고 악인들이 끊어지는 날을 속히 보게 하소서.

** 나눔 & 실천 **

아간처럼 마음 빼앗기지 않도록 나 자신을 잘 돌보세요.